안녕하세요?
직접 도색해서 문제 될건 없습니다
다만 많이 공방처럼 많이 해보는곳이랑 어쩌다 한번 하는 것과는 품질의 차이는 있을겁니다
사실 만든는거 보다 마감하는게 훨씬 더 많은 선택자와 경우의 수가 있어 나름 많이 복잡한 작업입니다
마감제의 경우는 오일과 우레탄이 있는데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오일은 촉감은 좋은데 내구성이 떨어지고 우레탄은 촉감은 오일에 비해 떨어지는데 오염방지나 수분저항 등 내구성이 좋습니다
그래서 트리와에서는 고민을 하다가 올해 9월 중순부터 기존 오일 마감에서 폴리 우레탄 마감으로 변경을 하였습니다
변색은 밝은색 원목에 유성 우레탄 및 오일등으로 마감을 하면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누렇게 변하는데 이를 황변이라 합니다
황변을 방지하기 위서는 황변 방지용 오일을 먼저 바르고 그 위에 마감 도료를 사용해야 합니다
현재 트리와도 밝은색 원목에는 황변방지 마감을 하는데 황변을 완전히 막아주는건 아니고
지연 또는 연하게 변색은 발생합니다
바니시를 사용할 경우 마감을 잘하는 방법중 하나는 희석해서 얇게 몇번을 칠하는겁니다
다만 수성 마감제의 경우는 일정농도 이상으로 희석하면 성능이 저하되어
희석 하기가 어려워 원액을 사용하다 보면 붓자국이 남기가 쉽습니다
유성의 경우는 엷게 희석해서 수회 발라주면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데
도포후 표면 건조 후에 고운 사포로 가볍게 살짝 샌딩후에 다시 발라주면 표면의 촉감이 좋아 집니다
마감이라는게 쉽게 하려면 엄청 쉬운 반면 나름 공을 들여 하려면 엄청나게 어려운게 마감처리 입니다
또 개인별 노하우가 있고 경우의 수도 많다 보니 글로 다 설명 드리기가 어렵네요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목재에 문외한이라 질문드려요.
기스나 변색, 보호를 위해 마감재 (바니시 ?)를 제가 직접 칠하는건 어떨까요?
혹시 잘못하면 문제가 된다던가... 하는게 있으면 걍 쓰는게 좋을것 같구요.
콕스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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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천수
작성일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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